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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에어컨 실컷 틀었다가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특히 7~8월에는 '전기세 폭탄'이라는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닙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면 올해는 전기세 폭탄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예상 전기요금이 궁금하다면▼

     

     

     

     

    전기세 절약 에어컨

     

     

     

     

    전기요금 누진제란?

     

    전기요금 누진제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구일수록 요금 단가를 높게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즉, 사용량이 많을수록 kWh당 요금이 더 비싸져서 같은 전기라도 사용량이 늘면 요금이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에어컨처럼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가전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누진 구간이 빠르게 초과하게 됩니다.

     

     

     

     

    2025년 기준 주택용 전기요금 구간표

     

     

    사용량 구간 요금 단가 기본요금
    1단계 (0~200kWh) 99.3원/kWh 910원
    2단계 (201~400kWh) 182.9원/kWh 1,600원
    3단계 (401kWh 이상) 275.6원/kWh 7,300원

     

    예를 들어, 월 390 kWh를 사용한 가구와 410 kWh를 사용한 가구의 차이는 고작 20 kWh이지만 요금은 수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3단계 진입 여부가 여름철 전기요금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여름철 전기세 절약 10가지 방법

     

    1. 적정 냉방 온도는 26~28도

    낮게 설정할수록 전기요금이 확 올라갑니다. 쾌적하면서도 효율적인 온도는 26~28도입니다.

     

    2. 선풍기 같이 쓰면 효율 2배

    에어컨 바람만으로는 공기 순환이 더디기 때문에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면 냉방 속도도 빨라지고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에요.

     

    3. 주기적인 필터 청소

    막힌 필터는 냉방 성능을 떨어뜨리고 전기를 더 쓰게 만들죠. 2주~한 달에 한 번은 필터를 꼭 청소해주세요.

     

    4. 햇빛을 막아라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낮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차단해서 실내온도 상승을 막는 게 중요해요.

     

    5. 에어컨 모드는 자동운전으로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자동운전’이나 ‘절전모드’를 활용하세요. 지속적으로 온도를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을 줄여줍니다.

     

    6. 외출 시 꺼짐 타이머 설정

    특히 취침 전이나 외출 전에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전기 낭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7. 실외기 위치 체크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 실외기가 있으면 냉방 성능이 떨어지고 전기세가 증가합니다. 위치를 점검해 보세요.

     

    8. 누진제 구간 주의

    여름철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단가가 올라가는 누진요금제가 적용됩니다. 전기사용을 시간대별로 분산해 누진요금 구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 보세요.

     

    9. 문과 창문 틈새 막기

    실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도어 틈, 창문 틈을 점검하고 필요시 문풍지로 보완하세요.

     

    10. 정부 절약 프로그램 활용

    정부에서 제공하는 에너지바우처, 캐시백제도, 효율 가전 구매 환급제도 등을 확인해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추가 혜택도 누려보세요.

     

     

     

    에어컨, 껐다 켜는 게 오히려 손해일 수도?

     

    - 인버터형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 게 더 저렴합니다. 껐다 켜면 순간 전력 소모가 큽니다.

    - 반면 정속형은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야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필터 청소만으로도 냉방 효과 60% 향상, 전기료 27% 절약 가능합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단순히 ‘많이 쓰면 많이 낸다’는 개념이 아니라, 단가가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사용량이 400 kWh를 넘지 않도록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여름에는 요령 있는 전기 사용 습관으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고 경제적인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내가 사용한 전기세가 궁금하다면? 

     

     

     

     

    전기세 절약 방법
    전기 누진세 에어컨